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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26

달러 패권은 지속될 수 있을까? '천조국'이라 불리는 나라, 바로 미국이죠. 미국이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엄청난 규모의 국방비와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세계 기축통화 중 하나인 달러는 현재 다른 어떤 통화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종종 미국 달러의 지위는 지금처럼 계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원달러 환율이 900원?!  아래 그래프를 보면 2007년도에 환율이 세 자릿수인 900원대로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때도 달러는 이제 저물고 있다. 대신 위안화의 시대, 중국의 시대가 올 것이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1970년대에도 하물며 1960년대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시기 달러 패권이 막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 2024. 7. 18.
달러 강세는 계속될까? 오늘도 원달러 환율이 1,379.18원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최근 환율이 높게는 1400원까지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코로나 이전의 1100원대 아니 1200원대의 환율로는 이제 돌아가지 못하는 걸까요?   환율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 예측이 쉬운 영역은 아니지만, 아쉽게도 당분간은 강달러가 유지될 것으로 보는 것이 여러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강달러가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미국의 고금리로 인해 전 세계의 달러가 미국으로,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2.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안전자산인 달러를 매입하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얼마전 EU와 스위스 등이 금리를 인하했는데요. 달러 강세는 달러가 다른 통화 대비 상대적으로 강하다.. 2024. 7. 17.
학자금대출에 대해 알아보아요. 지금쯤 대학생들은 방학을 만끽하고 있을 텐데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여행을 가기도 하고, 자신만의 취미 활동에 여념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혹은 아르바이트 및 인턴십을 경험하는 학생도 있을 테고요. 자기 계발 및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들도 있겠네요. 저의 대학 시절을 생각하면 욕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방학이 되면 용돈이나 다음 학기 등록금은 스스로 마련해 보고자 아르바이트 및 과외 등을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늘 왜 그렇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았던지, 요즘의 대학생들도 마찬가지겠죠? 예전에는 학자금 대출이란 것이 있기는 있었지만, 지금보다 금리가 상당히 높았고, 현재와 달리 저소득계층 대상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이 도입되기 전이어서 상환에 어려움을 겪.. 2024. 7. 16.
대출의 종류,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대출이란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의 자금을 개인이나 기업에 일정 기간 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대출을 받는 사람은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지불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원금을 상환해야 하죠.  대출은 여러 상황에 필요합니다. 주택을 구매할 때, 대학 학자금과 같은 교육비를 마련해야 할 때, 사업 운영이나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등 잘만 활용하면 유용한 수단이 됩니다.  대출은 크게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이 있습니다.   신용대출이란?  신용대출은 말 그대로 개인의 신용 점수를 기반으로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생활비, 의료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대출한도는 자신의 소득에 따라 결정되고, 금리는 개인의 신용도와 은행 거래 내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단순히 저축을 열심히 하고 대출이 없다고.. 2024. 7. 15.
본격적인 금리인하 시작될까? 간밤에 미국의 CPI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나스닥과 S&P 500이 빠지고 채권금리도 떨어졌습니다. 당연히 채권가격은 올라갔죠. (제 TLT는 플러스 전환^^) 금, 은, 구리 등은 상승 추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서 CPI라는 것은 미국에서 발표하는 소비자 물가지수라는 것인데요. 기준 연도의 물가를 100으로 설정하여 물가 변동을 추적하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과 관련이 있고, 경제 환경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우리가  단순히 생각했을 때, 금리가 인하되면 아무래도 투자 환경이 좋아지고 유동성이 풍부해져서 주식이 상승할 것 같고, 금리가 인상되면 기업들이 투자하는데 부담이 되고 개인들도 위험자산인 주식보다는 안정적인 채권을 구입하거나 은행 예금에 돈을 맡길 것 같다는.. 2024. 7. 12.
인플레이션과 TLT 그리고 정치의 관계 코로나 때 우리나라를 포함해 각국은 경제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시중에 많은 돈을 풀었죠. 이걸 조금 있어 보이게 표현하자면 유동성이 풍부해졌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이러한 유동성은 경제 주체들이 투자나 소비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유동성은 인플레이션을 불러오기도 하죠.  인플레이션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것은 소득이 늘고 소비 수요가 늘어날 때, 이에 대한 재화의 공급이 초과 수요를 따르지 못하여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하죠. (지난번 말씀드린 필립스 곡선은 이 인플레이션에 국한됩니다)  경기가 안 좋은데 고용은 왜 좋다는 걸까 ? (blissfulpathkr.com)  반면,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이라는..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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