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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중학교 여름방학 보내기, 독서와 국어 학습

by blissfulpath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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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집에서 알차게 보내기, 슬기로운 여름방학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아래 가운데에는 소파가 놓여 있고, 왼쪽에는 긴 스탠드 등이 세워져 있다. 소파 왼쪽으로는 강아지 한 마리가 있고, 오른쪽에는 화분이 하나 놓여 있다.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이틀···지내다 보니 또 슬슬 마음이 요동치고, 엉덩이가 들썩입니다.

엄마는 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ㅜㅜ

여름방학은 기간이 짧은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채 3주가 되지 않네요.

조금 쉬었으니, 이제 슬슬 시작해 봐야죠!

 

지난번에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방학 동안의 학습에 관해 얘기했었는데요.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학습 (blissfulpathkr.com)

 

오늘은 독서에 관한 이야기와 중학교 2, 3학년의 국어 학습에 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학교 국어, 중학교 독서 활동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왼쪽에는 남자가 한 손에는 책을 들고 있고, 오른쪽에는 여자가 책을 들고 읽고 있다.

 

 

먼저, 독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국어 영역을 보면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 선택 과목인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독서와 문학이 선택 과목보다 비중이 더 높습니다.

 

문학은 간주관성에 관한 것을 묻습니다. 간주관성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여러 주관 사이에서 공통으로 성립하는 성질'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즉, 문학 작품을 통해 다문학적 관점에서 인간에 관해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 관해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인가라는 것들을 묻는다고 생각합니다.

 

비문학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관련 지식을 익히고 그 분야만이 가지는 개념이나 맥락 등을 이해하고 있어야 긴 지문을 빠른 시간 내에 읽어낼 수 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독서할 시간이 현저히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중학교 시절에, 특히 조금 여유가 있는 방학 기간에 독서 활동을 충분히 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국어 과목을 공부해야 할까요?

 

위에서 독서에 관해 이야기했는데요. 독서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많이 읽는다고 그것이 성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독서를 통한 간접적인 경험 그리고 시공간을 초월한 인생관과 세계관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긍정적인 점들이 많이 있죠. 그것과는 별개로 독서가 국어 과목과 연결되는 지점을 찾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죠.

 

 

학습적인 독서, 비문학 문제집 활용

 

 

독서할 때는 학습적인 독서와 국어 공부가 7할 이상을 차지해야 합니다. 적어도 2학년 때부터는 학습을 위한 독서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나머지는 재미있는 독서를 해도 좋고요.

 

교과서 수록 작품을 위주로 읽기를 추천합니다. 교과서 뒤쪽의 갈래별 특성을 파악하고, 유사한 주제를 읽어 독서 영역을 넓혀야 합니다.

 

특히, 비문학은 비문학 문제집을 통해 독해 방법을 연습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합니다. 

 


 

한국문학(소설), 고전소설

 

 

2학년은 한국 단편소설로 시작해 한국문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학년은 고전소설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서관이나 서점을 들러, 평소에 관심 있었지만 읽지 못했던 책들을 찾아 읽고 아이와 서로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독서를 통해 한 걸음 더 성숙해지는 값진 방학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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